항문 가려움증과 조절방법

항문 가려움증은 별다른 이유 없이 발생하기도 하고 당사자에게 발생한 질환이 있을 수 있으므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그 원인을 제거해줘야 합니다.

여러 원인으로 인해 항문 가려움증이 발생되며, 가려움증 때문에 긁게 되면 항문 주위 피부에 상처를 입게 되고, 그 상처로 인해 항문 가려움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항문 가려움증은 감염, 항문 직장 질환, 피부질환 등에 의해 발생되며, 가려움증이 발생하면 긁게 되고 피부에 상처가 생기게 되며 상처로 인해 가려움증이 유발되기에 계속해서 반복됩니다. 항문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대부분의 원인은 본인의 생활 습관과 상당한 관련이 있다고 보이는데요. 비 누바 바디클렌저 등으로 항문을 심하게 씻을 경우, 씻는 행위가 자극이 되어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반대로 배변 후 사후 처리를 깔끔하게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가려움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감염성 질환에 의한 항문 가려움증의 경우, 유아화 소아에게 흔하게 나타나며, 특히 요충에 의한 감염이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가려움증의 원인입니다. 성인보다는 소아에서 흔히 발생됩니다.. 요충의 감염 경로는 사람의 손을 통하여 감염자에게 섭취되면 감염이 되며, 그 결과 요충에 지속 감염된 상태가 됩니다. 또한 환자와의 신체접촉이나 옷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문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소아가 있다면 먼저 요충 감염 여부를 확인하여 2차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충에 의한 증상은 특히 밤에 항문 가려움증을 더 많이 호소하게 됩니다. 이는 요충이 밤에 항문으로 나와서 충란을 산란하기 때문이며, 가려움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항문 습진과 이차 세균 감염에 의한 농가진이나 연조직염이 발생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감염 정도가 심한 경우 식욕부진, 체중감소, 정서불안, 야뇨증 등과 주의력 산만 행동장애와 같은 요충성 신경증이 발생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요충 외에 유아와 소아에서 항문 가려움증을 감염 요인 에는 칸디다 감염과 옴이 있습니다. 칸디다는 기저귀 피부염에 걸린 유아와 소아에서 감염이 되는 주요 원인균이며, 기저귀를 차고 있는 유아와 소아에서 항문 가려움증이 있을 때 꼭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성별에 별반 차이가 없고, 대개 생후 3~12주에 시작되어 6~12개월에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기는 하나, 요실금이 있는 성인에서도 같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병변은 진행되는 홍반성 가장자리나 위성 병변으로 작은 고름 물집이 발생합니다. 또한 감염된 피부가 갈라지며, 피부가 물에 불은 듯하게 변하는데 도말 검사와 진균 배양검사를 시행하여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항문 가려움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옴은 전신에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병변 발생 가능성이 있고, 성기 주위와 항문 주위, 양손, 배꼽 등 접히는 부위에 잘 발생되기에 밤에 가려움증이 심할 경우에는 옴인지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만성 설사나 직장의 탈장과 같은 구조적 이상에 의해 항문 주위의 피부가 배변에 잘 노출이 될 경우 항문 가려움 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치질 등과 같은 질환이 있을 경우에도 항문 가려움증이 발생 가능하기도 합니다.

치열 같은 경우 대부분 딱딱한 변에 의해 항문관 주위가 찢어지는 현상이며, 상처가 생긴 이후에는 질환으로 발전되어 가려움증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치핵은 힘주어 변을 보는 습관으로 인해 울혈이 발생하게 되어 항문 주위 조직을 변성시켜 그 주변에서 덩어리를 이루도록 만듭니다. 변을 볼 때 이런 덩어리의 상처로 출혈이 되고, 덩어리들이 밑으로 내려오면서 커져서 항문이 빠지게 되는 것을 치핵이라고 합니다.

치르는 항문 주변에 만성적인 농양이나 항문선의 염증으로 고름이 배출되고 나면 항문선의 안쪽과 항문 바깥쪽 피부 사이에 터널이 생겨 바깥쪽 구멍을 통해 분비물이 나오는 현상입니다. 피부 쪽으로 난 구멍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오게 되고, 항문 주위의 피부 자극과 가려움증과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특별한 질환이 없지만 대변을 가리지 못해 유분증에 이완되었을 경우에도 항문 가려움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서 장애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도 하지만, 약 반수에서는 대변이 굳어지고 커져서 통증을 유발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을 보일 때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음식도 본인에게 맞지 않으면 항문 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몇몇 토마토, 감귤, 매운 음식 등 음식에 대한 항문 가려움증이 보고 된 바 있고, 그 외에도 커피, 콜라, 맥주, 차, 우유 등도 항문 가려움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항문 가려움증의 원인은 기생충 박테리아 곰팡이등의 감염에 의한 것과 배변습관, 비누나 세제의 과도한 사용, 음식, 항문질환, 건선,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질환에 의해 발생됩니다.

예방과 조절법으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곡물류 에는 율무, 보리, 옥수수, 귀리, 토란 오트밀이 있고, 콩류에는 팥, 대두, 강낭콩, 완두콩, 된장, 녹두가 있고, 버섯류에는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송이버섯 과일류는 사과, 딸기, 대추, 무화과, 살구, 파인애플, 감 등이 있으며, 견과류에는 밤, 호두, 잣, 아몬드가 있고, 다시마, 미역, 김, 파래 등이 있습니다.

또한, 야채류에도 있는데요. 쑥갓, 미나리, 상추, 부추, 고사리, 우엉, 샐러리, 숙주, 파슬리, 근대, 연근 양배추 등의 채소류에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항문 주위를 청결히 하고 화장지보다는 비데 등을 사용하여 물로 세척하는 것이 좋고 가려움증이 발생되면 바로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성 크림도 황문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한 삶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 봅니다.